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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 추천] 3월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추천도서



계간 『일곱번째 나라』

창간호-탄핵너머, 다시 만날 민주주의

박원호 외 지음 | 일곱번째나라LAB


‘탄핵 너머, 다시 만날 민주주의’라는 주제로, 신진욱, 박원호, 조대엽, 이선우, 황운하, 박광온, 이철희, 박성민, 윤홍식, 주병기, 정세은, 김연명, 정흥준, 김진석, 최정묵 등 한국의 진보적인 여론 주도층이 한국형 뉴딜 연합 제안을 내놓았다. 책방지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의 글을 통해 “새 시대를 바라는 독자들에게 희망의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내 손이 사라졌다』

이부록 지음 | 알마출판사


조선과 조선인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먹잇감 다루듯 함부로 대했던 19세기 서구 열강. 유럽은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조선을 ‘알리 슬로퍼’라는 만평 캐릭터를 통해 우스꽝스럽게 그려냈다. 그들이 잘못 이해하고 그려냈던 만평 속 조선을 다시금 평가하고 그들의 무례함과 어리석음에 일침을 가하기 위해, 21세기의 작가 이부록이 회초리를 들었다.


 


『감옥이란 무엇인가 2』

이백철 외 지음 | 지식의날개


『감옥이란 무엇인가』 첫 권에서 동료 철학자와의 대담을 통해 역사, 철학, 사회학적 관점에서 감옥의 의미를 살펴본 경기대학교 범죄교정학과 이백철 명예교수가, 이번에는 15년간 사형수와 주고받은 대화와 편지 내용을 바탕으로 사형수의 눈으로 본 우리나라 감옥을 말한다.




『초현실주의와 문학의 혁명』

오생근 지음 | 문학과지성사


불문학자로서 프랑스 문학 및 이론을 연구하고 문학비평가로도 활동해 온 오생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긴 세월 동안 천착한 주제인 ‘초현실주의’에 대한 연구서, 『초현실주의와 문학의 혁명』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은 지난 2010년 출간된 『초현실주의 시와 문학의 혁명』의 내용을 다듬고 새로운 논문 7편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으로서 오생근의 초현실주의 연구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의 눈부신 철학』

손석춘 지음 | 철수와영희


저자는 한국인에게 자리를 잡은 철학은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다이내믹 코리아’의 뿌리를 발견하고, 새로운 인류 문명을 열어갈 상상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한국인 철학의 “사람보다 자본, 연대보다 경쟁을 중심에 둔 사회체제”를 극복하고, 인류세의 위기를 넘어설 힘을 품고 있다고 강조한다.


 


『혼란 기쁨 - 혐오를 벗고 몸을 쓰다』

김비 지음 | 곳간


50대 트랜스젠더 소설가 김비가 몸에 대한 이야기를 내어놓았다. 주어진 몸을 벗고 다른 몸을 입었지만, 어디에도 머물지 못해 끝없이 옮겨 다녀야 했던 긴 시간을 기록한 『혼란 기쁨』은 몸 횡단기(橫斷記)이면서 여행기다. 저자는 몸 가로지르기를 통해 퀴어, 젠더, 늙음, 가난, 그리고 글쓰기라는 영토를 누비며 낡고 부서진 한국 사회에 특별한 ‘외투’ 하나를 내어놓는다.


 


『탈궤도의 문화읽기』

김정희, 서곡숙, 이지혜 외 지음 | 르몽드코리아 


문화의 복잡한 코드를 하나하나 해독해가는 지적 여정이자, 취향의 알고리즘을 담은 르몽드코리아의 신간. 숏츠나 릴스등의 숏폼이 제공하는 알고리즘에 비하자면 느리고 진지하지만, 누군가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문화적 실체들을 재해석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문화의 패턴을 읽어내고 이해하는 열쇠를 얻었으면 좋겠다.




『교과서로 시작하는 고등학교 소설 읽기』 1~2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해냄에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배우는 공통국어1•2 교과서는 모두 9종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는 독서 활동 방법대로 함께 읽고,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만들고, 이 질문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눈 다음, 그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문답 형식의 감상을 작성하였다.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사 이야기』

신나미 지음 | 철수와영희


46억 년 지구와 생명의 역사인 자연사를 우주, 지구, 생명, 진화, 인간, 자연 등과 관련한 과학적 상상력을 깨우는 36가지의 주제를 통해 청소년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준다. 왜 그 많은 생물이 자연사에서 사라졌을까? 대멸종이 일어났음에도 어떤 생물은 어떻게 살아남아 자연에 적응했을까? 과거의 생물과 현재의 생물이 왜 이렇게 다를까?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안숭범 외 지음 | 경희대 출판문화원


경희대학교 K-컬처·스토리콘텐츠연구소는 국내외 평론가들을 중심으로 『2025 K-콘텐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을 통해 한류 현상을 톺아보았다. 2024년 문화콘텐츠 여섯 개 분야(영화, 드라마, 음악, 예능, 웹툰, 게임)에서 〈파묘〉(영화), 〈눈물의 여왕〉(드라마), 뉴진스의 〈Supernatural〉(K-팝), 〈서진이네 2〉(예능), 〈스텔라 블레이드〉(게임), 〈세이렌: 악당과 계약가족이 되었다〉(웹툰) 여섯 작품을 대표 작품으로 선정해 분석했다.


 


『언어의 위로』

곽미성 지음 | 동양북스


전작 『다른 삶』, 『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를 통해 에세이스트 특유의 섬세함과 이방인의 예리한 감각으로 프랑스 안팎을 소개해 온 곽미성 작가의 에세이가 출간됐다. 프랑스어 해방 일지이자 모국어가 아닌 언어가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관한 내밀한 기록이다.




『국어교과서가 선택한 중학교 소설 읽기』 1~2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해냄에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5년부터 중학생들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는 모두 10종이 된다. 10종 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은 모두 중학교 1학년 수준에서 읽으면 좋을 작품으로 엄선된 것이다. 학생들이 여러 교과서에 실린 소설 작품들을 다양하게 접하게 되면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어 능력 또한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밑줄과 생각』

장용준 지음 | 작가정신


2009년 데뷔 후 15년간 소설의 안팎에서 활발하고도 꾸준히 독자들을 만나온 작가 정용준이 “읽기와 쓰기가 우리에게 주는 모든 것”에 관해 적어 내려간 기록의 모음으로, 문예지, 일간지, 단행본 등 여러 지면을 통해 발표한 산문 37편이 수록되어 있다.


 


『포화』

앙리 바르뷔스 지음 | 김웅권 올김 | 문학동네


1916년 공쿠르상 수상작. 제1차세계대전 당시 앙리 바르뷔스의 참전 경험에서 탄생한 장편소설. 바르뷔스가 최전방에서 복무하며 틈틈이 쓴 메모를 바탕으로, 낭만적이고 영웅적인 서사가 아니라 평범한 병사들이 견디고 있는 비참한 현실을 담아냈다. 아직 전쟁이 끝나지 않은 1916년 발표되어 그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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